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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난청 치료하면 치매 예방 효과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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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은 소리를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증상을 말한다. 

최근 이어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소음성 난청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난청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매 위험도 높아진다. 

그래서 제때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돌발성 난청처럼 갑자기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대개는 서서히 청력 저하가 일어나 뒤늦게 이비인후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대화가 어렵거나, TV를 볼 때 볼륨을 자꾸 올리거나, 귀에서 물이 나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가까운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해보길 권한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달팽이관 내 청각세포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유발된다. 

현재 의학 기술로는 노화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정상 청력으로 돌아오는 치료는 아직까지 없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 등을 통한 청각 재활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청기는 외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증폭 시켜 주는 장비이지 나빠진 청력을 호전 시켜 주는 장비는 아니다. 따라서 난청이 발생해 보청기를 사용하게 된다면 꾸준히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청각 자극은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낮 시간 동안은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면 기존에 들리지 않던 소리까지 증폭돼 들리기 때문에 최소 한 달 정도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한번 착용하면 평생 착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기 보다는 안경처럼 보청기도 일상의 아이템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마음 편하다. 


난청으로 대화에 어려움을 겪으면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으로 이어진다. 
치매는 유전적 요소가 60%이며, 나머지 40%는 당뇨, 비만, 고혈압, 육체 활동의 저하 등이 원인이다. 
그 중에서도 중년에 시작된 난청이 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난청으로 인한 치매 예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사용해 청각 재활을 시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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